제목 지난 토요일에 특강 오셨던 분들에게~~

  • 날짜
    2018.10.08
  • 작성자
    주리애
  • 조회수
    564
  • 태그

토요일 특강에,

모든 분들이 시작 시간보다 더 일찍 넉넉하게 와주셨구요,

특강 들으면서 집중하고 분위기도 따뜻하고 좋았다고 들었어요.

 

특강강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미술치료학과라서 그런가, 분위기가 참 좋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더라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는데 제 마음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자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시간 잘 지켜줘서 고맙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고맙습니다.

 

 

 

토요일 특강에서 질문 못하셨던 분들,

여기 댓글로 질문 달아주심 제가 대신 해드릴께요.

(제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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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학교에 와서 학우님들과 함께 오프라인 특강을 듣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이번 특강으로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저항, 전이 , 역전이라는 주제로 다소 어렵고 딱딱할수 있는 내용을 편안하고 알기쉽게 강의해주셔서 두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충만한 강의였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표출되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정신역동을 어떻게 다루고 긍정적 치료적 동맹관계를 형성하는지,마음의 무의식적인 과정을 어떻게 통찰하는지, 현장에서 체득하신 귀한 경험을 예를 들어주시며 시종 웃음이 떠나지 않는 재미 있는 강의였지만 그 안에 굵직하고 뼈대 있는 개념 들을 정확하게 배울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강의를 듣던 학우님들의 웃음소리, 사각사각 필기하는 소리,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던 학우님들의 감탄사의 연발로 강의실 열기가 어느때 보다 뜨거웠고 생생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안에 고착된 심리역동의 민낯을 본것처럼 마음에 신열이 일어 특강 강사님께 에 개인분석을 받아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들만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 좋은 특강을 들을수 있도록 강사님을 섭외해 주시고 진행해주셔서 마음가득 감사드립니다~~!
    • ^^ 멘토로써 항상 자기 멘티들 잘 챙겨주고 이끌어주고, 학과도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애경씨. 저는 애경씨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한양사이버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다시 한번 느낍니다.
  2. 문형춘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정신분석이론의 기초적 개념과 그 이론을 바탕으로 적용된 심리치료기법의 상담 사례를 쉽지만 알차게 배울 수 있었고 박사님께서 예시로 설명한 각 상담 사례에서 연륜의 깊이도 느껴져 청강 중이나 후에도 제 자신의 내면과 삶의 흐름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정신분석치료의 핵심에서 전이는 늘 중요한 부분이고, 과거를 극복하고 지금 여기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강조하신 부분 - Here and Now - 과거가 중요하나 과거지만 현재이고,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인 과거가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심리치료에 저항은 꼭 필수적이고 정신분석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 역전이를 잘 활용하면 내담자와 상담가의 관계에서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 강화이론(추동이론)을 통해 우리의 삶과 상담가와 내담자의 관계에서 극단적 좋고 나쁨이 아닌, 그 스펙트럼에 있기에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과 상담가의 내공은 부정적 전이를 피하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 그것이 관계의 토대이자 작업동맹으로 이어지고 그렇기에 상담가 또한 내면을 잘 관찰해야 하며, 다 안다고 쉽게 자부하지 말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미술치료의 실무에서 어떤 마음으로 내담자를 대해야 하는지 - 교수님들이 강조하시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귀한 특강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 네, 수진씨. 공부를 즐겁게 하신 것 같아서 저도 행복합니다. 남은 10월도 잘 보내세요~~!
  3. 강의를 들으며... 내내 문형춘 박사님이 선호하시고 리더로 참여하고 계시는 집단상담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번 좋은강의로 좋은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겨울방학, 여름방학에 각각 한번씩 열린답니다.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저도 너무 좋은 강의 잘 듣고 왔습니다. 내용이 너무 알차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저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문형춘 박사님의 강의중 여러종류의 내담자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첫시간에 오셔서 처음방문인데 안치워놓았다고 투덜거리시는 분도 계시고, 전화를 받는다고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타 등등이요. 제가 궁금했던 것은 이런 어찌보면 사소한 불평들(?) 이런 부분은 어느선까지 맞춰주시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분명히 회기때마다 불평불만이 많은 내담자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데 그런분들은 현재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거든요 ㅎ ㅎ. 저도 평소에 그런 분들에게 어느선까지 맞추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을 하는편인데 내담자라면 더 고민에 빠질것 같습니다. 현재 실습기관에서 이런종류의 고민도 분명히 하고 있구요. 예를 들어 정말 방정리를 원하는 내담자라면 다음번 회기때 방정리를 약간은 해놓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건 내담자의 성격에 의한 불평이니 견디게 놔두어야 할까요? 너무 추상적인 질문인것 같기는 하지만 주리애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에고~ 너무 추상적이긴 하지만 답해주시면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실씨,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라면 불평불만을 토로할 때, 나와의 관계의 본질, 그리고 관계의 중요도에 따라 맞춰줄 것 같습니다. 내담자라면, 두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상식선에서 합리적인 판단이구요, 다른 하나는 내담자의 변화에 도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치료적 판단이지요. 합리적 판단에서 보나 치료적 판단에서 보나, 방정리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하면, 내담자의 기대에 맞지 않는 치료자 방 환경이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해보고, 치료자 방처럼 그 사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혹은 못 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의 여러 국면에 대한 이슈를 다뤄줄 것 같아요. 전화는 조금 다른데요, 저라면 치료 회기 중에는 안 받을 것 같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치료자의 주의나 관심을 흐트러뜨릴 수 있는 것은 피한다, 라는 것이 현대 정신분석에서의 트렌드랍니다. (맥윌리암스의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책에 이 내용이 나와요.)
      • 합리적 판단과 치료적 판단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그부분의 이슈를 다뤄주라는 말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세요~^^
  5. 강의 들으면서 나의 생활과 연결지어 보면서 '나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나를 점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의 때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게 되고 더불어 강의 시간 맞춰 오고가는 시간 충분한 내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강의 들으면서 저항, 전이에 대해 다시한번 개념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고 마음깊이 번져오는 따뜻함과 편안함이 몇일간 일상에도 전해졌네요^^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특강 정말 유익했습니다~ 특히 너무 친절하고 이상적인 치료자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안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7. 위에 말씀하신 댓글들에 200%동감입니다. ^^* 덧붙여, 강의 때마다 준비해주시는 정성가득한 간식, 따뜻한 차(환경을 생각하는 종이컵無의 실행도) 세심한 안내도움등이 수강의 집중력을 배가시켜주었습니다. 섬세하고 고운배려도 배우는 멋지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저도 특강이 있기전 일정에 저장해놓고 가볼 궁리를 했지만 가보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었습니다. 글을 읽어 보니 엄청 좋은 자리였던 것 같아 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좋은 강의와 교수님, 학우님들이 서로의 풋풋한 맘을 확인하시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저까지도 흐뭇해집니다. 얼마남지 않은 이번 학기,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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