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졸업전시회 소감 그리고 젠탱글 후기입니다

  • 날짜
    2017.11.12
  • 작성자
    박정인
  • 조회수
    152
  • 태그

 

 

안녕하세요!  3학년 박정인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4일, 11일 두 차례 전시회 참석을 하였습니다.  

4일 오프닝 때 주리애교수님의 축하 말씀 중 마음에 깊이 남는 내용이 있습니다.

 

말로 다 풀어낼 수 없는 무언가를 이미지로 표현 해 낼 수 있는 작업을 꾸준하게 해가면서

이미지, 미술의 힘을 믿고 실천하는 미술치료사가 되라고 하셨던 말씀..  자주 들어왔지만

졸업전시회장에서 들으니 더욱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4학년 선배님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천천히 보았습니다.

작품제목이나 설명에도 미처 담기지 못한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갸우뚱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기법에 놀라기도 하였고 몇몇 새로운 시도에

저 또한 영감?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작품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일에 참석한 특강 젠탱글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픈 스튜디오형식이라 자유롭고 편안함 속에서 그때그때의 느낌에 빠져들 수 있는

공간연출이 좋았습니다.

저는 젠탱글을 해보면서 옛날 학창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책, 공책의 여백에 생각 없이 끄적거렸다가 엄마에게 낙서한다고 실컷 야단맞고

쥐어박히고 그래도 또 수업시간에 끄적거렸던 그때.. 제가 젠탱글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어릴때는 꿀밤을 맞으면서도 끊임 없이 의미 없는 무늬를 빼곡하게 그렸었는데

특강에서 막상 그리려고 하니까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자꾸 내 스스로 검열하게 되고 망설여지고 펜을 든 손이 쉽게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일반 종이가 아니라 작은 캔버스지에 질감을 살려 그려보는 느낌도 재미났고, 여러 학우님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독특한 문양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작업하시는 엄마학우님들도 눈에 띄었고, 혼자 오셔서 작업에 몰입하는 학우님들..

오픈 형식이라 다양한 학우님들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까지 임정혁교수님께서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고 피드백주셔서 편안하게

젠탱글에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전시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임원분들과 참여해주신 여러 학우님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른 학우님의 작품이지만 너무 예뻐서 올려봅니다~

마지막 작품이 나름 애써서 만든 저의 것입니다~ ^^

 

 

 

 

 

 

 

 

 

인쇄하기 글목록

  1. 정인씨, 내년에 4학년이시지요? 워낙 열심히 하고 성실한 분이셔서 4학년인듯한 느낌을 주는 3학년이시지요 *^^* 11일 토요일에 젠탱글 같이 하셨군요. 작품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했었거든요. 내년 졸업전시회에서 정인씨 작품도 만나리라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번 졸업전시회 보면서 1년 후에 대한 고민과 구상도 잠시나마 해보았지만 아직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
  2. 역시 우리 정인 멘토님은 짱이십니다. 이것 저것 바쁜 와중에 언제 이렇게 곱게 글을 올리셨는지 감동입니다~^^ 저도 졸업전시회와 젠텡글 실습 참여하고 정말 행복했거든요. 화면에서 만났던 선배님들을 보는 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나도 모르게 진선학우님 아니나며 손을 잡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나이 들었다는 핑게는 집어 치우고 용기있게 달려가야 할까 봅니다. 미술치료학과라는 사랑의 공동체로요~
    • 조용하지만 열정적이게 학업 하시는 모습이 저에게도 자극이 많이 됩니다. 용기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나이때문에 위축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화이팅!! ^^
    • ^^ 임정희 학우님. 저도 반가웠어요~. 제 작품에 정성스럽게 글 담아 엽서도 붙여주시고.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3. 멘토님!!! 멘토님과 우리 조원 분들 만나뵙게 되서 넘넘 좋았어요!!! 같이 졸업할 수 있을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정인학우님 졸전이 벌써부터 기대돼요! 항상 응원합니당^^ 저도 홧팅할게요!
    • 선미학우님~ 편입하셔서 여러모로 낯설텐데 적응력이 빠르세요! 젠탱글 예쁜 작품 함께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
  4. 학우님 글을 읽으면 무언가 음성지원 되는 느낌이 들어요^^ 차분함과 배려심이 느껴지는 음성이랄까요? 아마 '미술치료윤리와철학' 강의를 통해 매주 학우님을 만나게되서 더 그런 것 같아요!ㅎㅎ 항상 말씀하실 때를 비롯해서 짧은 댓글을 통해서도 학우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미술치료윤리와 철학' 들으시는군요! 저도 그 강의 실제로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긍정적으로 봐주시니 감사해요.. ^^
  5. 멘티분들과 함께 보기 좋더구만요^^ 후기 남겨줘서 고마워요~~
    • 진선선배님~ 몸살 안나셨나요..?! 선배님덕분에 여러 학우님들과 의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6. 저는 임정혁 교수님도 뵙고 너무 가고 싶었으나 사정상 못가게 되었는데 정인학우님 글에서 현장이 느껴지네요.. 후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학과(전공)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 정책에 위배된 글은 삭제 또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학과(전공)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 정책